감상/영화

The moon.

완소옥사마 2009. 11. 4. 15:27

새벽세시에 놋북을 (애교똥)윗배에 올린채 동생과 함께 감상을 했다.
보다 자겠다는 동생은 나와 영화내내 던져지는 떡밥들을 분석하느냐 눈에 핏발이 서는듯 했다.

예고편을 먼저 접한지라 '미션투마스' 같은 영환줄 알았는데;;;;

아무튼 탁구시퀀스나 기타(스포!!!!!;;; 입이 간지러!!!) 씬 중에 정말 어떻게 찍었을까? 하는 것들이 몇개 있었는데
동생노무시끼만 없었음 20번은 돌려봤을듯;;

후반부로 갈수록 '가타카'가 자꾸 연상되서 마지막 장면에서는 더더욱 뭉클했던영화.

난 이런류의 SF물이 좋더라.

디스트릭트9도 그렇고 더 문 까지 2009년 막바지를 괜찮은 SF영화로 마무리 짖는군하-
더 문
감독 던칸 존스 (2009 / 영국)
출연 샘 록웰, 케빈 스페이시, 맷 베리, 로빈 찰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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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회만 된다면 (누가 보여주면 ㅋㅋ) 극장에서 만나고픈 영화였다.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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끝으로 로봇주제에 넘 착해